SPECIALISSIMA RC 가 2023년 말에 출시된 상태에서 CV 버젼이 구형 프레임에 대한 후기가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기록의 의미로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2023년 10월 즈음 신차를 출고하였으며 현재 2024년 3월말 까지 적산 거리는 2800K 정도 입니다. 아직까지 난이도가 높은 업힐을 타보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한 후기로 삼막사 또는 동부5고개 라이딩 추가적인 소감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 구성
프레임 : Bianch Specialissima CV 55 size , 휠셋 : Campagnolo Hyperon Utlra 구동계 : Shimano Dura ace 9250 (Dura ace Pedal & iiii single power meter)
싯포스트 , 핸들바, 안장 , 물통 케이지 : Bjorn
스템 : 번들 FSA (RC 버전) -> 이후 교체 예정(Bjorn)
타이어 : 피렐리 4S 28c
무게 : 7kg 초반 세팅으로 타이어 교체시 6kg 후반까지는 가능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초반가속: 28c 타이어를 처음 써본 탓인지 초반에 힘으로 눌렀을 때 마돈처럼 급가속이 된다는 느낌이 적습니다. 26c 변경후 다시 테스트 해 봐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가속후 속도 유지 : 같은 파워로 페달링을 하더라도 고 케이던스 일때 더 빠르고 효율적이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힘으로 찍어서 페달링을 하면 뭔가 받아준다기 보다 흘러서 넘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이딩 중 가속: 라이딩 중 가속 힘으로 누르는 것 보다 케이던스 자체를 올리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휠셋의 림높이 때문인지 마돈 보다 40k/h 이후에 속도를 올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느낌입니다.
고속 안정성 : 다운 힐 등에서 50k/h 이후에도 자전거가 불안한 느낌이 없습니다. 기존에 경험 했던 다른 자전거 보다 솔직히 덜 무서운 느낌이 듭니다.
승차감: 최상급 steel bike 보다, ISO speed 를 사용하는 마돈 보다 승차감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튜블리스 28c 타이어로 공기압이 20psi 정도 줄어든 것도 한목 할 것이지만, 좋지 않은 노면에 대한 두려움이 약간은 감소 한 것도 사실입니다.
종합 : 힘으로 찍어 누르던 스타일에서 케이던스를 올려 타게 되면서 무릎에 이상을 느껴 오른쪽 클릿 스페이서를 1mm 추가한 이후에 이운동을 한지 10년이 더 넘어서 안장에 제대로 앉아 있는 느낌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이자전거를 이전에 탔던 자전거들과 비교하는 자체가 동일선상에서 비교대상이 아니긴 하지만 느낀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전거가 부드럽습니다. 하이토크를 받아주기에는 프레임이 동시대 기술로 너무 가벼운 것 같습니다.(750g) 그래서 아마도 동시대 비앙키의 기함인 올트레 XR4를 프로선수들이 더 많이 선호 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프린트 피니쉬에 불리할 것 같습니다. (그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 아니지만) 하지만 부드러워서 편하고 , 안정적이며 가볍습니다. 이전 다른 자전거들과 비교 했을 때 고속안정성과 코너링이 더 좋은 느낌을 받습니다. 큰힘을 덜 받아준다고 하더라도 아마추어 라이더 에게는 충분한 수용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타본 것 중에 가장 빠르진 않지만, 가장 편하고 안정적인 자전거 입니다. 최고의 카페 라이딩, 투어용 자전거라고 생각 합니다.
참고: 비앙키는 지오메트리 차트에서 stack 과 reach 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더 낮고 , 더 멀어 보이긴 하나 실제로 타보면 그렇게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보면 top tube 와 stack 이 거의 1:1 비율이며 적용되는 스템의 각도가 다른 브랜드의 비해 덜 공격적이라 마돈 54size 에 90mm 스템을 사용했지만 , 스페셜리시마에서는 55 size 에 110mm 스템을 사용해도 마돈 보다 멀다는 느낌이 적습니다.
2024.08.28
약 7000k 를 주행 했고 주요 코스는 평지 주행 입니다.
안장은 높이와 위치에 관계 없이 편안합니다. 지금까지 써봤던 안장 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통케이지 일반적으로 엘리트 물통을 쓰면 물통 자체가 얇아서 물이 없을 때 찌그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 물통안에 내용물이 있으나 없으나 형상을 유지 해 줍니다. 거의 맞춤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다른 카멜백 물통을 사용 했을 때는 약간 빡빡한 감이 있습니다. 시즌 중으로 코어가 좋아지면서 110mm 스템도 생각보다 버겁지 않습니다. 프레임은 전반적으로 무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45km/h 까지는 리니어하게 힘을 주는 대로 받아 준다고 생각합니다. 브레이킹으로 인한 멈춤 고르지 않은 노면에 따른 잡음이 크게 올라온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마도 카운터 베일 프레임의 특성으로 생각합니다.
여전히 미적으로 뛰어나며 편하고 충분히 빠릅니다.
'Road Cycl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통사람이 부상 당하지 않고 러닝 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2) (0) | 2025.12.29 |
|---|---|
| 라이딩이란 시스템 내에서의 자전거의 무게 차이란 ? (6) | 2025.07.03 |
| 보통사람이 부상 당하지 않고 러닝 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 (1) | 2025.02.17 |
| 자전거 피팅에 대한 생각 정리 2 (안장의 위치) (2) | 2024.08.28 |
| 자전거 피팅에 대한 생각 정리 1 (안장의 위치) (0) | 2024.08.16 |